강릉 중앙시장 맛집! 장칼국수로 유명한 금학 칼국수

여자친구로 부터  꽤 오래전 들었던 곳이다. 강릉여고 시절 친구들과 자주 찾앗던 칼국수집이라고 하는데 맛집이라고 해서 이번 강릉 방문 때 찾아가 보았다. 예전에 큰 인기있는 음식점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최근 인스타에 보니까 줄도 서서 먹는 모습이었다. 날도 춥고해서 대기 줄이 있다면 그냥 나와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대기는 없었다.




금학칼국수 입구다. 나름 정겨운 모습! ^^





세월이 느껴지는 내부 건물




어릴적 학교 앞 떡볶이집이 생각나는 낙서들이 방안 곳곳 가득이었다.
우리는 장칼국수와 콩나물밥을 주문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 칼국수이고 콩나물밥은 밥에 콩나물과 계란, 간장을 넣고 비벼 먹는 음식이다.




아주 색다른 맛은 아니지만 여자친구는 추억의 맛이라며 상당히 좋아했다.
맛을 보니 나쁘지는 않지만 소문날 정도의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추운날 칼칼하고 따뜻한 국물의 칼국수는 기분을 좋게 만든다.


강릉 중앙시장에 방문했는데 닭강정 줄이 길다면~~ 따뜻한 방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면 금학칼국수에 방문해 보자.


에머이 쌀국수 분짜 개인적인 맛 평가. 맛집 후기

여자친구님으로부터 에머이가 맛집으로 소문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대학로 에머이를 방문했다. 테이블이 많아서인지 웨이팅은 약 5분 정도만.. 그것도 우리가 테이블에 앉고 나니 웨이팅은 필요 없어졌다. 종로에서는 식사를 위해 줄 엄청 길게 선다던데.. 대학로에서는 인기 없나?





어쨌건 주문했다. 쌀국수 한그릇과 분짜. 매장에 대한 느낌은~~~
테이블은 넓어서 좋았다. 보통 인기 있는 음식점들은 테이블 작게 만들고 공간도 좁아서 식사히기 불편한데 대학로 에머이는 테이블도 넓고 공간도 넓찍~~~

주문한 음식은 금방 나왔다.








첫 느낌은 그릇들이 예뻤고 특이했다는 것! 쌀국수를 맛봤다. 맛은 그냥 평범한 수준?
맛이 없진 않은데 줄서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쌀국수 음식점이 있다. 파파호라는 곳이다. 그곳은 고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 에머이와 파파호의 쌀국수를 비교하면 맛과 고기의 양 그리고 가격 비교시 파파호의 승리다!







분짜도 먹어봤다. 분짜도 다른 베트남 음식점에서 나오는 수준과 비슷하다. 소스는 달짝지근한게 맛있었다. 고로 혹시 에머이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그 환상 접으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맛이 있긴 한데 줄서서 먹을 정도의 엄청 맛집은 아니다. 그냥 저냥
 공간 비좁지 않고 예쁜 그릇에 나오니 먹고 나올 정도의 음식점! 대학로 간다면 참고하시길~ (나쁘다는 말 아님)







홍콩반점 언제가도 가성비 최강! 여름 메뉴 차가면 시식 후기

나와 여친은 홍콩반점을 좋아한다. 그것도 건대점을! 지점마다 맛이 다르더라.. 전에 종로에 있는 홍콩반점에 간적이 있는데 거기 정말 맛없었던 기억이 난다. 탕수육은 쓰고 짬뽕은 소금물인 듯 싶고.... 백종원 아저씨도 그런 걸 알란가 모르겠다. 모르겠지.. 방송하느라 바쁘니까.. 그런데 건대점은 언제나 맛있다. 

탕수육 컬러도 뽀얗다. 아주 맘에 듬. 그래서 홍콩반점은 거의 대부분 건대점으로 간다. 그리고 더웠던 지난 여름. 차가면이 눈에 들어왔다. 무슨 맛일지 매우 궁금했음. 그래서 탕슉과 함께 주문했다.







면발은 찰랑찰랑~~ 아주 심각하게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운 여름에 한번 맛볼만한 면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강추는 아님! 홍콩반점의 언제나 러블리 메뉴는 찹쌀탕수육과 짬뽕! 둘이 먹기 딱 좋다. 부족하다 싶으면 밥한공기 추가요~




수제버거 최강 맛집! 플라잉볼 시그니쳐 번

우연히 TV에서 본 후 한번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플라잉볼이 있어서 맛보러 다녀왔다. 근데 예상대로 존맛임! 

TV에 나오는 수제버거들 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담백하고 특색있다. 뻔도 좋고 스크램블도 좋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큰돈 들이지 않고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듯 싶다. 그래서 나중에 한번 도전해 볼까.....도 생각중.






플라잉볼은 시그니쳐번이 제일 유명하다.
버터향의 브리오슈번과 에그 스크램블의 조화로움이 최강임! 나와 여친은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시그니쳐번과 갈릭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에 콜라!







프렌치 프라이도 맛있었고 콜라는 역시 코카콜라가 최고! 피자도 괜찮았다!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 가격도 경제적이고 추천한다! 특히 수제버거가 짱맛임!






상수동 맛집 곤밥! 갈비 비빔밥, 황태회 막국수 추천!

두번째인가 세번째인가 방문하는 곤밥. 홍대 상수동과 친하지는 않지만 가끔 방문하곤 하는데 그때 마땅히 갈곳이 없으면 찾는 밥집이 바로 곤밥이다. 정갈하게 음식이 나온다.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있는 메뉴는 거의 다 맛있는 듯.

갈때마다 늘 갈비 비빔밥 아니면 황태회 막국수를 먹는다. 진짜 맛있다.
지난 여름에도 여자친구와 함께 홍대 갔다가 상수동쪽으로 나와 곤밥에서 밥먹고 엔트러사이트로 향했다. 다시 생각나는 맛이다. 일년에 한번정도 가는 것 같다. 근처에 간다면 맛보는 것을 추천!

반찬으로 김치와 장조림이 나왔다. 아주 깔끔하게 그리고 소박하게~







매장 분위기는 이런 느낌!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이다. 마당도 있고.. 정감 넘친다. 나도 이런 곳에서 카페 운영해 보고 싶다. 나중에 나이좀 차면.. 지금은 여유가 없네....





주문한 갈비 비빔밥이 나왔다. 비빔밥 위에 갈비가 올려져 나온다. 어찌 맛이 없을 수 있으리오~~~ 당근 맛있지! 무조건 추천추천~~~





그리고 황태회 막국수! 국물도 시원하고~~ 좋다. 가끔 생각나는 맛
. 번화한 홍대쪽 보다 나름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식사를 원한다면 곤밥을 찾으시길~~~





미자식당! 잠실역 데이트 코스 맛집 추천!

원래 줄서서 밥먹는거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안갈라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나를 억지로 끌고 간 곳이다. 남자들이여 싫어도 조금만 참자!! 여자들이 괜히 추천하는게 아니여~~ 밥먹고 데이트 하는 코스는 아무래도 여자들이 더 잘 찾는 것 같다. 오늘은 최근 내가 다녀온 미자식당 소개!

요즘 뜨는 동네가 잠실이라더라.. 근데 잠실역 쪽은 아니고 석촌호수 뒤쪽 동네~ 그쪽 보면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고~ 근데 사람은 그렇게 안많아서 그나마 다니면서 놀기 딱 좋은....

얼마나 이동네가 핫하냐하면 9월에 생긴 카페인데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간다.. 밥집도 아니고 카페인데.. 줄을 선다고.. 가배도.. 기억하겠어... 내가 가배도 가려고 몇번이나 이동네 갔는데 줄을 서길래. 이제는 포기했다. 각설하고~~


우리가 다녀온 식당은 미자식당. 이름이 촌스러운데 맛은 좋다. 비쥬얼도 좋고..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음식점! 근데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식사시간에 찾아간다면 아마 100% 웨이팅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여자친구와 약 30분 정도 대기를 했는데 뭐.. 의자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시간은 잘 보냈다.





음식이 나왔다. 미자식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란돈까스를 주문했다. 가격은 12,000원.
사실 디게 맛있는건 아닌데 비쥬얼이 좋아서 그냥 100점 만점에 90점!





음식이 아주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온다. 그리고 주문 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밥이 나옴. 그게 가장 맘에 들었음.






아래 음식은 여자친구가 주문한 게살 시금치 크림 카레. 가격은 11,000원





난 이게 더 맛있었다.




함께 나온 샐러드.





한번쯤 가볼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맛 때문에 간다기 보다는 비쥬얼이 좋으니까~~~ 이집은 여자 손님이 거의 90%이상인 것 같다. 남자는 여자친구 따라온 남자들밖에 없음.

나인블럭 데이트! 드라이브 카페 추천!

내가 나인블럭을 좋아하는 이유는 드라이브 하다 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차도 편하다. 주차장이 정말 넓기 때문! 나인블럭은 가구 카페이기에 다양한 빈티지 가구들도 구경할 수 있다. 성낭, 광주, 하남, 서울에 산다면 충분히 가볼만한 카페다. 천장도 엄청 높고 테이블 간격도 넓기에 시원시원한 개방감이 느껴지는 카페다. 단점은 노트북 충전을 위한 아답터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과 화장실이 너무나 멋지게 하나밖에 없더라.....

그래도 분위기 깡패. 커피맛도 좋았다. 근데 얼마전 지인은 그러더라. 여기 커피 맛없다고..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거니까~~ 난 나인블럭 가면 카페라떼를 주로 마신다. 진한~~ 그 맛 참 좋다.





내. 아이폰6 그리고 커피. 이제 아이폰은 보내줄때가 된 것 같다. 아이폰X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역으로 잘 사용하는 애플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제품. 2012년에 구입했는데 아직도 쌩쌩하다.




내 가방. 정말 크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가방.





조명도 멋지고 참 맘에 드는 카페! 추천한다. 드라이브 후 밥먹고 차마실 분들이라면 이곳으로 가십쇼!

경기도 광주 오포 신현리 피자 맛집! 이탈리안 화덕피자 추천! 메종뒤샤(MAISON DU CHAT)

작년 겨울 쯤 찾아갔던 것 같다. 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넷이 밥을 먹기로 했는데 드라이브 하고 차도 마시고 밥까지 해결할 동네가 광주가 딱 좋았기 때문! 그때 길 진짜 많이 막혔는데.. 그래서 친구가 엄청 늦었다.






여자친구와 난 기다리면서 커피를 마셨다.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다. 매장 구경도 했는데 예쁜 그릇과 소품류도 판매하는 것 같았다. 주차는 매장 앞 또는 매장 위쪽에 할 수 있다.









메종뒤샤(MAISON DU CHAT)를 오게된 것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인데 와보니 꽤 맘에 들었다. 음식 맛도 일품.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었다. 4명이서 화덕피자 두판 먹었는데 딱 좋았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던 곳!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어 진다! 화덕피자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것 같다. 올 겨울에도 가야 하나..  여기서 밥먹고 우리는 근처 나인블럭으로 이동했다. 작년까지 정말 자주갔었다. 공간도 넓고 커피맛도 나쁘지 않아서. 요즘은 커피를 내려마셔서 비싼 커피 전문점에는 자주 가지 않는다. 내가 내린 커피도 맛있거든~~~








근데 희한하게 메종뒤샤(MAISON DU CHAT) 사진과 함께 스타벅스 원두사진이 함께 있었다. 난 스벅 원두 별로 안좋아하는데.. 작년에 급하게 스벅원두를 집 근처에서 사다 마셨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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