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 맛집! 장칼국수로 유명한 금학 칼국수

여자친구로 부터  꽤 오래전 들었던 곳이다. 강릉여고 시절 친구들과 자주 찾앗던 칼국수집이라고 하는데 맛집이라고 해서 이번 강릉 방문 때 찾아가 보았다. 예전에 큰 인기있는 음식점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최근 인스타에 보니까 줄도 서서 먹는 모습이었다. 날도 춥고해서 대기 줄이 있다면 그냥 나와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대기는 없었다.




금학칼국수 입구다. 나름 정겨운 모습! ^^





세월이 느껴지는 내부 건물




어릴적 학교 앞 떡볶이집이 생각나는 낙서들이 방안 곳곳 가득이었다.
우리는 장칼국수와 콩나물밥을 주문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 칼국수이고 콩나물밥은 밥에 콩나물과 계란, 간장을 넣고 비벼 먹는 음식이다.




아주 색다른 맛은 아니지만 여자친구는 추억의 맛이라며 상당히 좋아했다.
맛을 보니 나쁘지는 않지만 소문날 정도의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추운날 칼칼하고 따뜻한 국물의 칼국수는 기분을 좋게 만든다.


강릉 중앙시장에 방문했는데 닭강정 줄이 길다면~~ 따뜻한 방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면 금학칼국수에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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