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릳츠 크리스마스 원두와 칼리타 핸드밀

작년 가을쯤 구입했던 것 같다. 커피를 내려마시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원두도 사고 칼리타 핸드밀도 구입! 커피를 직접 손으로 갈아 물을 끓이고 커피를 드립퍼에 내린다는게 귀찮기는한데 즐거울때도 있다. 그 당시에는 커피 내리는 행위 자체가 참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나쁘지는 않다.







프릳츠 원두를 알고 나서.. 너무나 흠뻑 빠졌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특별 포장이라 더 맘에 들기도 했고....

위 사진 속 잔은 일본에서 사온 지콘 컵이다. 아직도 내가 애정하는 컵! 근데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색이 조금씩 물들고 있다. 그래도 잘 써야지~~




파타고니아 반팔티! 사이즈 고민 해결!

작년부터인가 파타고니아라는 브랜드에 확 꽂혀서 다른 브랜드는 보지도 않고 오로지 옷 살때에도 파타고니아 매장만 둘러보곤 한다. 미친거지.. 이게 뭐라고.. 사실 디자인도 투박하고 그닥 좋은 것 같지 않은데.. 그래도 이들의 마인드는 너무나 멋지기에.. 그리고 왠지 파타고니아 옷은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고.. 오래 입고 헤져도 그 가치가 그대로 남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결과 작년 올해 구입한 반팔티는 죄다 파타고니아 반팔티다.
처음 사이즈 고민이 심했다. 우리나라 브랜드가 아니라 사이즈가 조금 애매. L사이즈를 입으면 꽤 크긴 한데 그게 또 보기에 나쁘지 않고 M사이즈를 입으면 배가 조금 나올 경우 배불뚝이가 되버린다.

그래서 내 결론은 살쪘을때는 L사이즈 입고 뺐을때에는 M사이즈. 엇그제 잠실 파타고니아 매장에서도 옷을 입어봤는데 내 정리가 딱 맞는듯 싶다.

작년에는 살쪘을때라서 L사이즈로 구입했었다. 지금은 살좀 빠졌으니 M사이즈로 입어야지. 




어느날 집에 도착한 택배. 여자친구님께서 하사하신 파타고니아 반팔티가 왔다. 정식 품명은 M P-6 로고 코튼 포켓 티셔츠인가 보다.





여름 휴가때 입고 다녔는데 아주 맘에 들었다. 앞으로 잘 입어 주겠어!







티셔츠 뒤쪽 로고 완전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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